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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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손배소' 김현중 VS 前여친, 오늘(10일) 최종 판결선고

기사입력 2016.08.10 06:30 / 기사수정 2016.08.10 06:1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16억원 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내려진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선고가 10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법정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20일 마지막 변론기일이 열린 가운데, A씨 측은 원인과 결과를 호도하며 A씨에 대한 인격 살인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현중 측은 A씨의 2차 임신과 폭행으로 인한 유산이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준비기일과 변론기일을 통해 집중적인 심리를 벌인 만큼 이를 토대로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15년 4월부터 지금까지 진행됐던 16억 손해배상청구소송이 마무리 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지만, 이듬해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A씨는 같은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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