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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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이 밝힌 첫방송 관전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6.07.30 09:5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각양각색 로맨스
 
30일 첫 방송되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은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드라마PD 강민주 역 김희애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공무원 고상식 역 지진희, 믿고보는 이 배우의 중년 로맨스와 매력남인 쉐프 박준우 역 곽시양을 통해 연상연하 로맨스가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는 김슬기와 장석현, 그리고 김권, 스테파니 리 등 젊은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사랑, 그리고 성지루와 문희경의 농익은 사랑, 정수영과 이형철 부부의 의리같은 사랑, ‘보니하니’의 히로인 이수민의 첫사랑까지, 브라운관에는 사랑이 넘치면서 관심을 이끌게 된다.
 
◆불륜? 출생의 비밀? 시한부 인생? 절대 없다
 
‘끝사랑’은 청정 드라마를 표방하며 세가지를 배제하겠다 밝혔다. 막장과 불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 시한부가 그것. 이를 통해 '끝사랑'은 명쾌한 인물구도와 시원하고 건강한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각각 드라마국과 우리시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만큼은 프로페셔널인 주인공들의 모습, 하지만 사랑에 관한한 서툰 이들의 모습이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지게 된다.
 
◆최영훈 감독과 최윤정작가의 조합
 
'응급남녀', '미스터 백'으로 필력을 자랑해온 최윤정 작가는 주인공들이 둘러싼 상황과 그 주변인물들이 직면한 과제들을 공감가게 풀어놓을 에정. 또 이민호, 문채원, 박보영, 권율 등을 발굴한 최영훈 PD가 참여해 최고의 조합을 선보일 전망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전작인 ‘미녀공심이’가 2030세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면, 이번 ‘끝사랑’은 4050세대가 서툰 로맨스를 그려가는 와중에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면서 시청자분들을 힐링시키게 된다”라며 “특히, 다양한 캐릭터들이 가진 사연에도 귀기울여달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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