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주호민 "'무한도전' 릴레이툰 파트너, 박명수와 잘 만났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무한도전' 릴레이툰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함께 파트너를 이루어 웹툰을 그린 주호민과 전화 연결을 했다.

DJ 박명수는 주호민을 "이 사람은 군대를 전역하면 부대가 없어지고, 웹툰을 연재하면 사이트가 사라지는 모든 걸 사라지게 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주호민은 "박명수씨도 같이한 분들이 많이 사라진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박명수도 이에 수긍하며 "불과 불이 만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무한도전' 릴레이툰의 마지막회를 장식하게 된 박명수와 주호민은 이를 홍보하며 많이 봐달라는 말을 전했다. 주호민은 파트너였던 박명수에 대해 "정말 열심히 했고, 빠르게 잘 그렸다"고 말했고, 박명수도 "나는 파트너 복이 많은 것 같다. 좋은 가르침을 많이 받았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 릴레이툰 마지막회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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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