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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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권수정 반항에 충격 '산 넘어 산' (종합)

기사입력 2016.07.23 21: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권수정의 태도에 깜짝 놀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5회에서는 박옥순(송옥숙 분)이 안미정(소유진)에게 불만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옥순은 집안일을 하느라 힘들다는 이빈(권수정)의 말을 듣고 오미숙(박혜숙)을 찾아갔다. 그러나 오미숙은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을 믿고 기다리자고 설득했다. 박옥순은 "아동학대를 당해도 가만히 두라는 거예요? 아동학대가 별 거예요? 애들 힘들고 괴롭게 하면 아동학대지. 사부인이 애들을 위해서 나서줬으면 하고 온 건데 입장이 다르니 입장을 바꿔놓을 수도 없는 거고"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박옥순은 "사돈이 이렇게 애들한테 무관심하고 새며느리만 믿으니까 제가 어떻게든 해봐야죠"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때 안미정은 박옥순과 마주쳤고, "과일 보내주신 거 잘 먹었어요. 지난번에 마트에서 애들 일 도와주신 것도 감사드려요"라며 인사했다. 박옥순은 "인사가 빨라서 좋네요"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안미정은 시댁 어른들에게 윤우영(정윤석)과 이수(조현도)가 반 친구 수호와 싸웠을 때 박옥순이 도와줬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안미정은 "앞으로 그 댁에도 잘하고 싶어요"라며 장진영의 기일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신욱은 "멀어 보여도 애들 외가잖니"라며 고마워했고, 오미숙은 "우리 집에는 며느리 노릇 하라는 말 안 할게. 우리한테 잘할 일 있거든 그 댁에 잘해"라며 기뻐했다.

또 이빈은 방과후 창의 미술에서 가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미술 교사는 이연태에게 그림을 보여줬고, "빈이가 약간 걱정되는 상황인 것 같아서요"라며 걱정했다. 같은 시각 이빈은 가족들과 쇼핑을 하고 있었다. 이상태는 "여기 마음에 드는 옷 없어?"라며 물었고, 이빈은 "마음에 안 들어. 여기 마음에 드는 옷 없어. 아빠는 내가 어떤 옷 좋아하는 줄도 몰라?"라며 울먹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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