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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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김준현 "나 때문에 다이어트 실패? 기분 좋아"

기사입력 2016.07.18 14: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음식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준현과 존박이 출연해 음식에 대한 진지한 백분토론을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은 '죽기 전에 먹고 싶은 단 한 가지 음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펼쳤는데, 김준현은 "언젠가 이 생각을 한 번 해본 적이 있다"며 사뭇 진지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식사 메뉴로 한 가지 음식을 꼽으며, 그 음식을 먹는 과정에 대한 신들린 묘사와 함께 "그 자리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평양냉면을 먹는 방식'에 대한 토론에서 두 사람은 면과 육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논했는데, 냉면마니아 존박은 냉면의 있는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순수파임을 입증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풍 작가는 "할아버지께서 평양에서 오셨다"며 평양냉면 먹는 팁을 공개했지만, 최현석 셰프가 거칠게 반박을 하며 분위기가 한껏 과열돼 제재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김준현은 이날 녹화에서 "마음만 먹으면 더 찔 수 있다", "당신 때문에 다이어트를 실패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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