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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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인' 맥스웰 "PS 진출 힘 보태겠다"

기사입력 2016.07.06 10:1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저스틴 맥스웰(33)이 KBO리그 첫 발을 내디딘 각오를 밝혔다.

롯데는 6일 "새 외국인 타자로 미국 메릴랜드 출신의 외야수 저스틴 맥스웰(33)을 연봉 28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맥스웰은 2007년 워싱턴 내셔널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년 간 통산 441경기 타율 2할2푼 41홈런 133타점 28도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전적은 통산 609경기 나와 타율 2할5푼6리, 88홈런 309타점 139도루.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100경기에 나와 타율 2할9리, 7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롯데는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 받고 있고,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을 살려 팀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맥스웰은 구단을 통해 "롯데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단 동료들 그리고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KBO리그에 잘 적응하여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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