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측 "이금희, 내일(30일) 마지막 방송…후임 엄지인"(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방송인 이금희가 KBS 1TV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

KBS 측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이금희가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아침마당'을 떠난다. 후임은 엄지인 아나운서로, 오는 7월1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전부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사용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금희의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1998년부터 '아침마당'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오던 이금희는 무려 18년 만에 후배 아나운서에게 물려주게 됐다. 특히 이금희는 특유의 차분한 말투와 출연진을 안정시켜주는 진행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만큼, 많은 시청자가 그의 하차를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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