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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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상훈, 전기가스 민영화 언급 "나만 불안한가?"

기사입력 2016.06.26 22:0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전기가스 민영화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1 대 1' 코너에서는 이상훈이 퀴즈쇼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날 '1 대 1'의 진행자 유민상은 이상훈에게 "산이나 계곡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리로 지나갈 때마다 흔들려 불안한 다리를 말한다"는 문제를 냈다. 정답은 구름다리였다.

이상훈은 "발 딛으면 불안한 것? 전기가스 민영화"라고 전기와 가스를 단계적으로 민간에 개방하겠다는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훈은 "전기가스를 안 쓰고는 안 된다. 혹시나 가격자율화를 했을 때 서민들한테 부담되면 이거 어떡할 거냐.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거다. 나만 불안한 거냐"라고 소리쳐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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