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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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전광렬, 여진구에 "괴물이 되었구나"

기사입력 2016.06.14 22:1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여진구가 전광렬을 협박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24회(최종회)에서는 영조(여진구 분)가 이인좌(전광렬)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이인좌를 처형시키겠다고 협박했고, 이인좌는 "거울보거라. 네놈도 결국에는 괴물이 되었단 말이다"라며 독설했다.

영조는 "나를 괴물이라 부르니 참으로 다행이구나. 백 개의 눈과 천 개의 귀를 가진 괴물. 아바마마와 같은 괴물이 되는 것이 내 바람이었단 말이다. 정확히 내일 아침까지다"라며 경고했다.

또 백대길(장근석)은 "이인좌가 이대로 죽으면 대신들과 결탁 증좌는 찾을 수 없사옵니다"라며 만류했고, 영조는 "그릇이 기우는 대로 움직이는 자들이 조정대신들이다. 그들을 두려워해서야 어찌 군왕이라 할 수 있겠느냐. 대체 무엇이 걱정인 게야"라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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