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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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 "멋진 상사로 기억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

기사입력 2016.05.06 16: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출연진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6일 '욱씨남정기' 측은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권현상, 황보라, 유재명, 김선영 등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요원과 윤상현은 다정하게 손가락 하트를 그렸고, 황찬성 또한 함께 손하트로 감사함을 표했다. 극 중 황찬성과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는 권현상과 황보라 또한 나란히 앉아 미소를 띄웠고, 유재명은 '엄지척'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워킹맘으로 공감을 전한 김선영도 손인사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요원은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즐겁게 촬영했던 만큼 여운이 길 것 같다"며 "옥다정을 통해 대리 만족과 통쾌함을 얻은 분들처럼 나 역시 용기를 얻고, 고민의 갈림길에서 의외의 정답을 얻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께 멋진 상사로 기억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 옥다정과 함께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되셨죠?"라며 "통쾌한 한방 먹이러 갑시다!"라고 마지막회 까지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윤상현은 "마지막 씬 까지 행복한 남정기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동료 배우, 스텝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남정기라는 캐릭터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공감과 응원에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 16회, 8주 라는 시간 동안 남정기에게 용기를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또 "마지막까지 '욱씨남정기' 본방사수, 저 남정기는 찬성"이라며 극 중 캐릭터의 말투를 살린 센스있는 인사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드라마하우스, 삼화네트웍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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