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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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생’ 박나래, 깜짝 특기 ‘나래주’ 만들어

기사입력 2016.04.30 23:4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개그맨 박나래의 ‘나래주’가 대학생들의 입맛마저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체육교육과 운동회 뒤풀이에 참석한 장도연과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체육교육과 3대천왕’ 선배들까지 합세한 술자리에서 자신의 특기 ‘술 말기’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소맥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라는 민수 선배에게 “일단 잔기술 안 부리고 정직하게 비율을 맞춰야 한다”며 의기양양했다.
 
그는 “맥주의 고소함과 소주의 청량함이 살아야 한다. 소주의 쓴맛이 느껴지면 안 되고 맥주의 탄산감이 너무 많으면 목넘김이 따갑다. 목넘김과 고소함을 다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성들여 만들어진 소맥은 바로 민수 선배의 입으로 직행했다. 이른바 ‘나래주’였다.
 
민수선배는 “일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지 않았나 싶다. 목넘김이 예술이란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민수선배는 장도연과 박나래 사이에 형성된 삼각관계를 추궁 당했지만 “나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단국대 쓰레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빈다는 설정으로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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