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유이, 행복한 열린 결말…시청률 상승하며 '유종의 미'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결혼계약'은 전국 평균 22.4%를 기록,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지난 방송분(19.3%)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최종회에는 점점 병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혜수(유이 분)와 그런 혜수의 곁을 지키는 지훈(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계약'의 결말을 놓고 뇌종양인 혜수가 자칫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사기도 했었다. 

그러나 '결혼계약'은 새드엔딩 대신에 완전한 가족이 된 혜수와 지훈, 은성(신린아)가 함께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그려내며 열린 결말로 매듭지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는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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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