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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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조혜련,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감

기사입력 2016.04.21 16:47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조혜련, 강주은이 아들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1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예민한 사춘기 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엄마 강주은과 조혜련의 모습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주은은 아들 유진이가 난생처음 여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자 놀라움도 잠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주은은 유진이의 친구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뒤 유진이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사춘기 아들의 이성고민을 나누려 노력했다.
 
유진이는 엄마 강주은이 “여자 친구하고 싶은 친구가 있느냐”고 묻자 쑥스러워하며 대답을 회피하지만 강주은은 포기하지 않고 “유진아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 엄마는 네가 ‘누굴 좋아한다’ 그래서 너무 기쁘고 다행이야.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자연스러운 거야”라며 유진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마음이 열린 유진은 결심한 듯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조혜련은 아들 우주를 위해 미키마우스로 깜짝 변신했다. 열혈엄마 조혜련은 라이벌 중학교 축구부와 시합을 하게 된 우주를 위해 아침부터 응원소품 만들기에 나섰다. 미키마우스 머리띠에 색종이로 우주의 이름을 곱게 오려 붙이고 플랜카드를 만드는 등 정성스레 소품을 만든 후 가족들과 함께 우주의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향했다.
 
우주보다 먼저 경기장에 도착한 조혜련은 열정적으로 우주를 응원하고 이 모습을 본 우주는 “내가 시합 때문에 마음이 힘들거나 불안할 때 마음을 맡길 사람이 필요했는데 엄마가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힘이 되었다”며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성숙해지는 사춘기 자녀 유진, 우주와 점점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녀에게 마음으로 다가서는 엄마 강주은, 조혜련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11시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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