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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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손담비, 카리스마 여경 변신 '강렬 첫 등장'

기사입력 2016.03.05 22:59 / 기사수정 2016.03.05 22:5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손담비가 여경으로 변신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회에서는 신여옥(손담비 분)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해자는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중국집이냐고 물었다. 신여옥은 선배가 받은 전화를 대신 받았고, 피해자는 "탕수육 하나 하고 짜장면 두 개 좀 갖다 주세요"라며 말했다.

신여옥은 "지난주에 지구대 오신 분 맞죠. 남편 분 지금 술 먹었어요? 일단 남편 자극하는 말 하지 마시고 얌전히 기다리세요"라며 설명했다. 앞서 신여옥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신고할 때 자장면 시키는 척하라고 미리 당부했던 것.

이후 신여옥은 무사히 피해자를 구했고, 가해자를 설득하겠다며 혼자 남았다. 신여옥은 애교스러운 말투로 "아저씨, 저랑 술 한 잔 해요"라며 가해자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신여옥은 문을 걸어잠근 뒤 "너 같은 놈은 남자도 아니야. 당신 달고 다닐 필요도 없어. 그러니까 내가 오늘 그거 정리해줄게"라며 협박했다.

한편 '미세스 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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