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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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행' 김태훈·박소담, 메인 예고편 공개 '신비+순수'

기사입력 2016.02.11 11:5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 중독자 정우(김태훈 분)가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박소담)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모든 것을 내려 놓은 표정의 정우가 눈 오는 설원 위를 걷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마리아가 정우에게 "첫 눈 올 때, 연인들이 약속해서 만난다고 들었는데…"라고 묻는 장면으로 마리아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수녀로 연기 변신한 박소담의 색다른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줘요?"라는 정우의 질문에 "아저씨 오기 전 날 꿈을 꿨어요. 설명하기는 어려워요"라 답하는 마리아의 모습에서 알코올 중독자 정우와 수녀 마리아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포수로 등장하는 최무성은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감을 일으킨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주)인디플러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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