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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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앙트완' 성준♥한예슬,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지는 마음

기사입력 2016.02.06 14:1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마담 앙트완' 성준이 한예슬을 향해 걷잡을 수 없는 커지는 설렘의 감정을 느꼈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5회에서는 성준이 한예슬을 향한 실험과 진짜 설레는 마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닭발 데이트 후 최수현(성준 분)은 “예기치 못한 스킨십은 부적절한 감정만을 야기할 뿐, 앞으로 신경 세포 하나하나 컨트롤하며 실험에 철저하게 임하자”며 실험 상대로서 만 고혜림(한예슬 분)을 대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설렘을 느끼고 감정을 키워가는 스스로를 다잡았다.
 
하지만 이 같은 수현의 냉정을 깨뜨리는 돌발 변수는 이어졌다. 승찬(정진운 분)이 수현에게 “이 실험에 진심을 다하겠다. 혜림이 정말 좋아졌다”고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기 때문. 놀란 수현은 “이 실험에서 빠지라”고 다그쳤지만 승찬은 “혜림에게 실험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맞섰다.
 
이후 수현은 승찬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혜림과 저녁식사 도중 “난 승찬이 처럼 젊지도 않고 밀어붙이지도 못하고 둘 사이에 방해만 되고 있다”며 시무룩 발연기로 한예슬을 웃음 짓게 하는가 하면, 평소 하지도 않는 커플사진을 찍어 승찬에게 보내는 유치한 질투를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성준이 한예슬에게 설레는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는 유림(황승언 분)의 후배 성호(최태환 분)와의 술자리에서 마련됐다.그의 심각한 주사를 보게 된 수현과 혜림은 심! 리 상담을 받게 하기 위해 부러 술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수현은 술을 한 잔도 하지 못하는 탓에 술자리 도중 잠에 들었고 성호는 술에 잔뜩 취해 상의 탈의를 하고 길거리를 뛰어 다녔다. 혜림은 남의 차 위에 뛰어 올라가 난동을 부리는 성호를 말리다가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술에서 깬 수현은 혜림이 유치장에 있다는 얘기와 함께 면회가 모두 끝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과정에서 수현은 승찬의 스쿠터를 망가뜨려 일부러 유치장에 붙잡혀 들어갔다. 혜림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들어왔다”고 말하는 그를 보고 황당한 듯 고마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어느덧 본인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진 마음의 크기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수현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혜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게 될까, 두 사람은 심리실험이라는 굴레를 벗고 진짜 사랑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담 앙트완’ 6회는 토요일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마담 앙트완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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