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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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용관 "다시 결정해도 '다이빙벨' 상영할 것"

기사입력 2016.01.28 21:1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전날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상'에서 '올해의 영화인상'을 받은 이용관의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이용관은 "족보에 남기겠다. 어떤 의미인지 알겠기에 더욱 감사하다. 겨울이 있다면 봄도 온다"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표면상으로는 20회의 공적을 치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잘하라는 채찍질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0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제가 됐지만, '다이빙벨'을 상영작품으로 선정하면서 부산시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용관은 "다시 그런 상황이 와도, 상영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가 있더라도 상영할 수 밖에 없다. 20년간 5000천 편이 넘는 영화를 상영했다. 관객과 영화인들 상대로 5000개의 테마와 논란이 일기 때문에 '다이빙벨'에 대해서만 국환돼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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