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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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지코, 국제 가출남에 충고 "학업·음악 병행 가능"

기사입력 2016.01.09 21: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그룹 블락비 지코가 국제 가출 아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6회에서는 '아들을 찾아라' 2편이 공개됐다.
 
이날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세 나라에서 유학생활을 했다는 지코는 음악을 하려 국제 가출한 아들에 대해 "음악하려고 학교 안 간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말문을 열었다. 학업과 음악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

이어 지코는 "타지 생활은 특별한 감성을 만들 기회다. 요리가 완성되기도 전에 장사부터 하겠다고 하면 대중에게 외면받을 것이다"라며 "본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충분히 터득하고 나와야 한다. 근데 무턱대고 와 버리면 다른 사람이 봤을 땐 신빙성이 없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후 지코는 국제 가출 아들의 노래를 듣고 "포지션을 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아들이 "기회만 준다면 어디든 가고 싶다"고 말하자 지코는 "그건 안 될 것 같다. 그 절박함이 평생 족쇄가 될 수 있다. 데뷔 못한 가수지망생들이 너무 많다"며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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