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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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 2년 만에 돌아온다…드림팀의 귀환

기사입력 2015.10.05 13:52 / 기사수정 2015.10.05 13: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국내 창작뮤지컬의 자존심 '루나틱'이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2년 만에 돌아온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루나틱'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9일 관객들을 찾아오는 것.

2004년 초연한 '루나틱'은 2005년부터 인터파크 예매순위 1위에 오르며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다양한 사연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굿닥터가 함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이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려지는 뮤지컬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루나틱'은 촘촘한 스토리라인과 가슴을 울리는 대사 등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작품으로도 유명해 '루나틱'의 귀환에 뮤지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 이번 시즌에서는 그동안 '루나틱'에 출연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다시 뭉쳐 드림팀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강지연과 윤선희, 김혜연, 김현국, 김현중 등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사랑의 기술', '진정제는 필요 없어', '굿닥터', '루나틱 락앤롤' 등의 유명 넘버들이 관객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5년 '루나틱'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1+1 작품으로 관객들이 좋은 조건에서 뮤지컬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한 장 당 5만원(VIP 좌석)인 티켓을 정부지원을 통해 2명이서 3만원으로 극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이처럼 특별한 혜택을 통해 유명한 뮤지컬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루나틱'은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루나틱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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