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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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巨人전 끝내기 안타 맞고 시즌 3패째

기사입력 2015.09.23 19:02 / 기사수정 2015.09.23 19:0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8일 만에 등판에 나선 오승환(33,한신)이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경기를 내줬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종전 2.69의 평균자책점은 2.77로 올랐다.

15일 주니치전에서 시즌 40번째 세이브를 올린 후 8일 만의 등판이었다. 이날 오승환은 2-2로 맞서고 있는 8회 등판했다. 선두 아베 신노스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초노 히사요시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후 도노우에 다케히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여전히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9회 올라온 오승환은 선두 가메이 요시유키에게 1볼 3스트라이크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가토 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데라우치 다카유키를 상대한 오승환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140km/h를 던졌으나 중전안타로 이어지면서 요시유키가 홈인,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끝내기 안타로 오승환은 82일 만에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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