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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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김태균 "모두 포기하지 않아 내게 기회 왔다"

기사입력 2015.08.27 00:03 / 기사수정 2015.08.27 00:04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태균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을 거뒀다.

한화는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11회 연장 접전 끝에 김태균의 끝내기 안타로 10-9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6타수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쳤다.

9-9 동점이던 11회 이용규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출루해 공격의 물꼬를 텄고, 정근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1,2루가 됐다. 그리고 김태균의 타석. 김태균의 좌전안타가 터지며 이용규가 홈을 밟아 결국 한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김태균은 "초반에 점수를 많이 주면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 폭스도 잘해줬고 모든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마지막에 나에게 기회가 왔다. 선수들이 고생했기 때문에 끝까지 더 집중했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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