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손흥민, 토트넘 이적 위해 런던행…이적료 409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손흥민(23, 레버쿠젠)이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위해 런던에 있다는 소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키커 등 독일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한화 약 341억원)에서 3000만 유로(한화 약 409억원) 수준으로 현재 손흥민은 런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 옵션을 급구하고 있었다.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으로부터 사이도 베라히뇨 영입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바도 있다. 간판 골잡이인 해리 케인을 지원해줄 공격수를 찾던 토트넘은 손흥민을 적임자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도 손흥민의 토트넘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과연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 지 주목된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손흥민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