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공식 포스터 공개…더 오싹하고 강렬해졌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OCN 신규드라마 '처용2'가 예고편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처용2'는 7일 첫 에피소드 예고편과 공식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여고생 귀신 한나영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새 파트너 정하윤으로 하연주가 합류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화장실 거울과 추락하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그 모습만으로도 섬뜩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여자 귀신의 모습 등이 오싹한 공포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여기에 짧게 자른 머리로 카리스마를 더한 오지호와 경찰서 지박령(죽어서도 한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혼령)을 벗어나 더욱 다양한 활약을 예고하는 전효성, 섬뜩한 분위기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하연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영아는 카메오로 등장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연 3인방의 강렬한 눈빛을 담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오지호와 생기발랄한 느낌이 돋보이는 전효성, 다부진 눈매의 하연주까지, 세 주인공의 캐릭터가 잘 살아있어 눈길을 끈다.

'처용2'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2화 연속 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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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