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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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채상우, 차태현 아역 연기 호평 '쏙 빼닮은 외모'

기사입력 2015.06.01 07:43 / 기사수정 2015.06.01 07: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채상우가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차태현의 고등학생 시절로 등장, 차태현과 닮은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프로듀사' 6회에서는 차태현(라준모 역)과 공효진(탁예진)의 과거 회상 장면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차태현은 집 소유권이 바뀐다는 사실에 우울해하는 어린 공효진을 달래려 애썼지만 이내 그녀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를 발견한 동네 꼬마아이들이 그녀를 놀리기 시작했고, 난감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어린 차태현은 그네에 앉아 있는 어린 공효진의 머리를 감싸며 얼굴을 가려줬다.

이어 그는 "싫으면 뚝 그치든가. 울면 자꾸만 더 울 일이 생긴다"면서 무뚝뚝하지만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의 고등학생 시절로 등장한 채상우는 차태현을 쏙 빼닮은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2010년 MBC 드라마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정식 데뷔한 채상우는, 2013년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이성재의 둘째 아들로 출연해 사춘기 소년의 다양한 감성을 담아내며 호평 받은 바 있는 신예다.

또 얼마 전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불우한 환경의 고등학생으로 출연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채상우 ⓒ  KBS 방송화면·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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