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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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젊은 선수들, 좋은 경험 됐기를"

기사입력 2015.05.28 21:4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희찬 기자]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서 타선의 침묵 속에 영봉패를 당했다.

지난 2경기 내용은 완벽에 가까웠다. 투타의 조화 속에 짜임새 있는 경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 "이제 2경기다.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전하며 승리의 기쁨에 젖어있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양 감독의 우려가 고스란히 드러난 한판이었다. 젊은 선수로 짜여진 마운드는 기복을 보였고, 결국 무득점 침묵.

경기가 끝난 후 양 감독은 "상대 선발 투수(정대현)가 좋은 제구력을 보여줬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번 패배에도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LG는 29일 삼성을 맞아 다시 승리 사냥에 나선다. LG는 류제국을, 삼성은 차우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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