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낯선 포지션에 섰다.
정근우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정근우의 외야 선발 출장은 SK 소속이었던 지난 2006년 9월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3166일만이다. 2루가 주 포지션이었던 정근우는 전날(27일) 경기 중반부터 중견수로 수비 포지션을 변경했고, 이날은 선발로 나선다.
다음은 28일 한화 라인업.
이용규(우익수)-권용관(유격수)-정근우(중견수)-최진행(지명타자)-조인성(포수)-김회성(1루수)-이성열(좌익수)-주현상(3루수)-강경학(2루수) 선발 투수 미치 탈보트.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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