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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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박정권 "오랜만에 잘한 경기서 연패 끊겨 기뻐"

기사입력 2015.05.27 21:42 / 기사수정 2015.05.27 21:42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정권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25승20패를 만들며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날 박정권은 1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박정권은 "오늘은 자신있게 내 스윙을 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오랜만에 잘한 경기가 연패를 끊는 경기여서 더 기쁘다. 무엇보다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돌아봤다. 이날 팀의 연패를 끊는 데 일등공신이 된 박정권은 "앞으로도 더 집중해서 타석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박정권 ⓒ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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