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할리우드 진출? 셀마 헤이엑과 맞대결 전광판 공개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모델 유승옥이 할리우드 영화 홍보 전광판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셀마 헤이엑이 주연하는 영화 '에벌리'(감독 조 린치, 배급 와이드릴리즈) 측은 26일 유승옥이 등장하는 전광판을 공개했다.
 
해외 전광판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주인공 셀마 헤이엑과 유승옥이 검을 들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유승옥은 최근 유달리 해외 스케줄이 잦았던 터라, '에벌리' 촬영으로 인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승옥은 보디빌딩 대회인 머슬매니아 세계대회 광고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 5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에벌리'에는 스타일리시한 여전사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중 한 명으로 유승옥이 출연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유승옥은 국내 최초 온라인 아케이드 게임 ‘철권7’의 모델로 활동하며 장검을 든 여전사의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여 해외에서도 사랑 받기도 해 실제 출연 여부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에벌리'는 4년 동안 감금 되었던 에벌리가 그 곳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를 시작하는 영화. 모두의 타깃이 된 상황에서 그녀가 점점 독해지면서 액션 여전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

사진 = 와이드릴리즈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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