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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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이연복 셰프 승리 '명불허전'

기사입력 2015.05.25 22:54 / 기사수정 2015.05.25 22: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원일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각각 맹기용, 김풍 셰프에게 승리를 거두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힙합 뮤지션 지누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누의 냉장고에는 다채로운 김치와 반찬을 비롯해 여성용 화장품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또 박준우와 홍석천 셰프 대신 20대 맹기용 셰프가 새롭게 합류했다.

재미 교포 초딩 입맛 요리는 신입 셰프 맹기용과 이원일 셰프가 맞붙었다. 맹기용은 자신의 이름을 딴 '맹모닝'을 선보였다. 꽁치 통조림을 활용해 샌드위치를 내놓고, 김치를 활용한 코울슬로 샐러드를 내놨다. 그는 첫 출연한 셰프 답게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원일 셰프는 여유롭게 'LA떡다져스' 만들기에 나섰다. 냉장고의 고기와 떡을 활용해 떡갈비를 만들고 관자와 치즈등을 활용한 가니쉬를 내놨다.

첫 대결의 승리는 이원일 셰프에게로 돌아갔다. 이른바 '초딩 입맛'인 지누에게는 등 푸른 생선 샌드위치보다는 달콤한 떡갈비가 제격이었던 것.



2차전은 김치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연복 셰프와 김풍 셰프가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이연복 셰프의 제자를 자처해온 김풍 셰프이니만큼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풍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요리를 하자 이연복 셰프 조차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이연복 셰프는 계란 지단을 활용해 김치를 넣고 '복꽃엔딩'을 만들어냈다. 다양한 식재료들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 김풍 셰프는 만두를 활용해 '이길 만두 하자냐'를 선보였다. 그는 '유니셰프'답게 자신이 천적인 샘 킴을 앞에 앉혀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물론 그에게 만두를 깔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결과는 이연복 셰프의 승리였다. 지누는 평소 퓨전 요리를 즐기지 않아 맹기용 셰프와 김풍 셰프는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웠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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