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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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 이연희 빼돌리고 '의금부 行'

기사입력 2015.05.25 22:27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강준이 이연희를 빼돌리고 의금부로 끌려갔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3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이 정명(이연희)을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은 유황청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정명이 왜국 간자로 몰리게 되자 정명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정명은 홍주원에게 "지금 '내가 한 짓이 아니냐'고 묻는 거냐. 난 죄가 없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주원은 "그럼 그 시간에 어디 갔었느냐. 당신을 믿으려면 그 답을 들어야 한다"고 사고 당시 어디에 있었는지 물어봤다. 정명은 어머니인 인목대비(신은정)의 처소에 갔다 온 터라 "그건 말할 수 없다. 미안하다. 하지만 난 맹세코 아니다. 어제 일을 밝히고 싶은 건 바로 나다"라고 말했다.

홍주원은 "내가 도박을 하겠다. 나가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라. 기다리겠다. 당신을"이라며 정명을 빼돌릴 뜻을 내비쳤다. 고심하던 정명은 일단 홍주원이 말한 대로 화기도감의 비밀통로를 이용해 빠져나갔다. 이에 홍주원은 정명을 빼돌린 죄로 의금부로 끌려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강준, 이연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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