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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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장원준이 기대대로 호투했다"

기사입력 2015.05.23 20:14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장원준이 기대대로 호투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24승16패를 만들며 SK와의 승차를 벌렸다. 반면 SK는 24승18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장원준이 7이닝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시즌 네번째 승리를 챙겼다. 장원준에 이어 나온 이재우(⅓이닝)-오현택(⅔이닝)-윤명준(1이닝)도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타선이 경기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 다득점에 성공했고, 선발 (장)원준이가 기대대로 호투했다"면서 장원준의 투구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경기 중간중간 나온 (김)재호와 (오)재원이의 호수비가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야수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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