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04
스포츠

장원준이 전한 신뢰의 인사 "고맙다, 양의지!"

기사입력 2015.05.23 20:13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고맙다 양의지!"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장원준은 7이닝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시즌 네번째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장원준은 "초반 타자들이 4점을 내주니 더 자신있게 볼카운트를 가져갈 수 있어 조금 더 수월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장원준은 "1회 위기상황에서 병살 처리된 것이 행운이라 생각한다. (양)의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의지의 사인대로 던졌다"면서 "고맙다 양의지"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7회까지 던지고 내려간 것에 대해서는 "무리할 필요가 없었고, 괜한 욕심을 부렸다가 뒤에 나오는 선수들에게 폐가 될 것 같아 욕심 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장원준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