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엇갈린 '채자매'의 운명…채연 탈락·채령 우승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식스틴'에서 '채자매' 채령과 채연이 엇갈린 운명을 받아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JYP엔터테인먼트 신규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데뷔프로젝트 '식스틴'에는 첫번째 탈락자로 채연이, 세번째 미션의 우승자로 채령이 결정 돼 '채자매'의 서로 다른 행보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채연에 대해 "K팝 스타에서 봤기 때문에 채연의 가능성이나 실력은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잘 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보여주지 못했다"고 심사평을 정했다. 채연은 결국 첫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세번째 미션은 1대1 대결로 펼쳐져 가인과 산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채연을 제외한 15명의 멤버들은 1대1로 마이너와 메이저 멤버가 서로 본인이 원하는 지목 상대를 결정하고 대결을 펼쳤다.

첫 탈락자가 된 언니와 달리 채령은 현란한 댄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 메이저 자리로 승격했다.

JYP의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인 '식스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스틴ⓒ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