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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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PD "효린, 역량 다 못 보여줘 아쉽다"

기사입력 2015.04.22 16: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는 가수다3' 김준현 PD가 초반 탈락했던 씨스타 효린을 언급했다. 

22일 MBC '나는 가수다3' 제작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준현 PD는 "어떤 가수든 부족해서 탈락한 건 아니다. 청중평가단의 성향이 매주 다르다. 어떤 때는 박정현 씨가 무대 인사할 때부터 기립하고 박수치는 분들이 많은 외향적인 주가 있고, 어떤 때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분들이 올 때도 있다. 탈락이 한가지 기준은 아니고 변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나는 가수다'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가수가 효린이다. '나가수' 출연자로 효린이 가장 먼저 기사가 떴는데 반응이 안 좋았다. 충분히 '나는 가수다'에 들어올 만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했고 보여줄 게 많았는데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초반에 아이돌 가수라는 선입견도 있었다. 그래서 실력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탈락해 역량을 미처 보여주지 못했다.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는 가수다3'는 가왕전 결승을 남겨두고 있다. 양파, 김경호, 박정현이 가왕 후보 3인에 들었다. 24일 오후 10시에 결승전이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효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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