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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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위

기사입력 2015.04.18 13:03 / 기사수정 2015.04.18 13: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8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볼(18.300점), 후프(18.300점), 리본(17.300점), 곤봉(18.200점)으로 합계 72.10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63.800점의 2위 천송이(세종고)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손연재는 지난 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월드컵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연기 난도를 낮춰 4종목을 무리 없이 소화,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날렸다. 

여유롭게 1위를 차지한 손연재는 19일 진행되는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국가대표 선발을 가리게 된다. 변수가 없는 한 국가대표 선발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이번 선발전으로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6월10일~13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7월3일~14일)에 나설 선수 각각 3명, 2명을 결정한다. 아울러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9월7일~11일)에 나설 1차 선발전을 겸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연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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