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백일섭, 나영석PD에 "여자 짐꾼 데려가자" 제안

기사입력 2015.03.27 22:05 / 기사수정 2015.03.27 22:05

임수연 기자

▲ '꽃보다 할배'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나영석 PD에게 여자 짐꾼을 제안했다.

2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서는 그리스 여행전 모임을 가지게 된 H4와 짐꾼 이서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나영석 PD를 향해 이렇게 순순하게 가게 될 줄 몰랐다며 이번 여행에는 여자 짐꾼을 데리고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횡설 수설거리며 이서진이 힘들거라고 둘러댔지만, 사실 이미 짐꾼으로는 배우 최지우가 준비된 상황이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백일섭은 "우리 이효춘이 데리고 가자"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후 인터뷰에게 "서진이는 재미있다. 그러나 서진이 짐을 드러주고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겠느냐"라며 뉴페이스를 데리고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 이서진은 같이 가고 싶은 짐군으로 택연을 꼽았고 "나보다 나이가 여자는 그런데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짐꾼의 마음이라면 괜찮지만 여행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면 안 어울리는 거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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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꽃보다 할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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