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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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연하 아이돌에 돌직구 대시 받았다"

기사입력 2015.02.24 12:03 / 기사수정 2015.02.24 12:0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나비가 최근 연하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나비는 24일 공개된 bnt와의 화보에서 털털한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드레시한 핑크 원피스를 입고 ‘천상여자’의 분위기를 연출하는가하면 시스루 블라우스로 볼륨 있는 보디라인을 노출했다. 화사한 블루 컬러의 롱 원피스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한 상큼한 나비의 모습을 연출했고 셔링 원피스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여인의 향기도 뿜어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부른 노래의 원천은 지금까지 경험한 사랑과 이별이라고 전하며 모든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강 앞에서’와 같은 가슴 아픈 이별을 통보 받은 경험을 묻는 질문에 가슴 아프게 차인 적은 없다고 했다.

최근 축구선수 여효진과 결별한 나비는 “앞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공개연애는 안 할 생각이다. 그렇지만 공개연애를 한 것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는다. 상대는 원하지 않는데 기사화 되는 것이 많이 미안했다. 그런데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배려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공식화 후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남성들이 많아졌다고 전하며 인생은 30부터라고 웃으면서 얘기했다.

그는 “알면 깜짝 놀랄 분도 있다. 최근에는 연하 아이돌이 돌직구로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문자로 마음을 전해왔다. ‘아직 죽지 않았구나, 이제 시작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지금 당장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 당분간은 음악을 친구 삼아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연애 타입에 대해서는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밖에 안 보이는 스타일"이라며 남자들 역시 자신에게 쩔쩔맨다고 했다. “어릴 때 만난 남자친구 중에는 헤어지자고 하면 죽겠다고 했던 남자들도 있다 ‘내가 그렇게 만드나?’라는 생각도 해봤다. 내게 치명적인 매력이 있나 보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비 ⓒ bnt]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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