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지창욱에게 제안 "나랑 같이 해볼래?"

기사입력 2015.01.26 22:54 / 기사수정 2015.01.26 22:55

임수연 기자

▲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지창욱과 유지태가 본격적으로 판을 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가 김문호(유지태)를 찾아가 채영신(박민영)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서정후는 김문호에게 "그 녀석 물어보지를 않는다. 왜 다쳤는지. 내가 누군지. 심지어 내 진짜 이름도 물어보지 않았다"라고 채영신에 대해 말했고, 김문호는 "너 그 녀석 좋아하는 구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서정후는 "난 내 사부의 복수를 원한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누명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해야 겠다. 알아야겠다. 채영신에게 네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것을.."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문호는 "그러자 생각해봤는데 네 아버지와 채영신의 아버지가 하던 방법. 그래서 내가 평생 흉내만 내던 방법. 이제 나랑 같이 해보겠느냐. 네가 같이 해준다면 반반이다"라며 서정후에게 축배의 잔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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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러' 지창욱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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