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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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서동원, 장신영 ‘진상’ 맞선남으로 깜짝 출연

기사입력 2015.01.12 12:23 / 기사수정 2015.01.12 12: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서동원(35)이 ‘내 마음 반짝반짝’에 ‘오렌지족 맞선남’으로 특별 출연한다.

서동원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 ‘진심 원조 통닭’ 첫째 딸 장신영의 맞선남으로 등장해 극에 색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거드름을 피우며 가정선생님인 장신영을 무시하는 질문을 일삼는 등 몰상식한 행동을 이어가다 분노한 배수빈과 맞닥뜨리게 될 전망.

서동원의 특별출연은 ‘내반반’ 오세강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다양한 작품에서 서동원과 인연이 깊었던 오세강 감독이 캐릭터를 접한 후 바로 서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것.

제의를 받았던 당시 SBS ‘모던 파머’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 서동원은 흔쾌히 출연을 결정, 오세강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서동원은 짧은 장면임에도 철저하게 캐릭터를 분석해 능글맞고 뻔뻔스러운 ‘오렌지족 맞선남’ 연기를 맛깔스럽게 펼쳐냈다. 촬영을 끝마친 후 서동원은 “오세강 국장님이 불러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웃으시면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다”라며 “작품에서 처음 만난 배수빈 선배님과 장신영씨도 어색함을 많이 풀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짧지만 즐거운 촬영을 마쳤다. 두 분의 찰떡호흡을 보니 기대감이 마구 커졌다. ‘내반반’이 꼭 대박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촬영장에 달려와 준 서동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서동원의 감칠맛 나는 톡톡 튀는 연기력이 ‘내반반’의 깨알 재미와 신선한 느낌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다. 17일 밤 10시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서동원 ⓒ 삼화네트웍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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