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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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WC 남녀 계주 결승에 무난하게 진출

기사입력 2014.12.20 20:41 / 기사수정 2014.12.20 20:41

김형민 기자
박세영과 신다운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박세영과 신다운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김형민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녀 계주에서 가볍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민정(서현고)과 이은별(전북도청), 노도희(한국체대), 심석희(세화여고)가 나선 여자대표팀은 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최민정이 2위로 올라선 뒤 이어 차례로 선두 캐나다를 바짝 뒤쫓았다. 계속해서 2위를 유지하던 대표팀은 최민정이 심석희로 바통이 교환되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갔다. 마지막 심석희가 스피드를 앞세운 질주로 4분16초459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승수, 박세영(이상 단국대), 서이라(한국체대), 신다운(서울시청)가 나선 대표팀이 경기내내 3위를 지키던 대표팀은 27바퀴를 남겨두고 4위로 처졌다. 이후 추월 기회를 엿보다 15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리드를 지킨 남자 대표팀도 6분55초69의 기록으로 조 1위를 확정해 결승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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