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34
연예

MBC연기대상, 인기상·베스트커플상 후보 공개

기사입력 2014.12.15 13:40 / 기사수정 2014.12.15 13: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인기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MBC 측은 2014 MBC 연기대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과 인기상 후보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베스트 커플상의 후보로는 총 9개 드라마에 출연한 10 커플이 선정됐다.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에서 ‘봄동 커플’로 불리며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던 감우성-수영, 현재 방송되고 있는 '미스터 백'에서 세월을 뛰어넘은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신하균-장나라, 사극 '야경꾼일지'에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아픔을 보여준 정일우-고성희가 올랐다.

또 10년차 수석 검사와 3개월 차 수습 검사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오만과 편견'의 최진혁-백진희, 운명같은 하룻밤 인연으로 시작된 멜로를 그린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장나라, 최고 시청률 40%(TNmS 수도권 기준)를 넘나든 '왔다! 장보리'의 김지훈-오연서와 오창석-이유리도 그 주인공이다.

'장미빛 연인들'의 초롱이 아빠와 엄마 이장우-한선화, 주말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전설의 마녀' 속 까칠한 파티쉐와 그의 제자 하석진-한지혜, 마지막으로 올해 초 호텔 상속녀와 총 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던 '호텔킹'의 이동욱-이다혜 역시 유력한 후보들이다. 

인기상은 남녀 각각 9명의 주인공이 선정됐다. 남자 배우 부문에는 감우성(내 생애 봄날), 신하균(미스터 백), 이동욱(호텔킹), 이선균(미스코리아), 이장우(장미빛 연인들), 장혁(운명처럼 널 사랑해), 정일우(야경꾼일지), 주상욱(앙큼한 돌싱녀), 최진혁(오만과 편견)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배우 부문에는 백진희(오만과 편견), 송윤아(마마), 오연서(왔다! 장보리), 이연희(미스코리아), 이유리(왔다! 장보리), 장나라(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최수영(내 생애 봄날), 한선화(장미빛 연인들), 한지혜(전설의 마녀)가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014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과 인기상은 12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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