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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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과거 폭탄발언 "아내 가슴 F컵이다"

기사입력 2014.11.21 14:54 / 기사수정 2014.11.21 14:54

정희서 기자
권오중 아내 언급 ⓒ MBC 뮤직 방송화면
권오중 아내 언급 ⓒ MBC 뮤직 방송화면


▲ 권오중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권오중이 아내가 근육질 몸매라고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이 출연해 '봉 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권오중은 MC 유재석이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를 야생마라고 표현했던 것에 대해 물어보자 "아내는 흑 야생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권오중은 "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난 게 흑인처럼 근육질 몸매다. 손이 가는 몸이다. 저절로 손이 간다"라고 19금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했다. 

박미선은 권오중의 발언을 두고 "이게 왜 야한 거냐. 자기 아내 몸에 손이 간다는데"라며 권오중을 두둔했다. 이에 유재석은 "권오중이 말하면 다 그렇게 느껴진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권오중은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에서 아내와의 부부관계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놨다. 

방송에서 하하는 "권오중은 솔직함의 끝이다. 내가 '하극상'에서 내 여자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권오중은 한 10년쯤 전에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하하는 "당시 방송에서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각자의 아내 자랑을 했었다. 다들 요리실력 등을 칭찬하며 점잖게 말하는 가운데 권오중이 갑자기 '내 와이프, F컵이야'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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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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