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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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자살 택해…공황장애가 원인

기사입력 2014.10.02 15:30 / 기사수정 2014.10.02 16:25

조재용 기자
JYP 출신 한나 ⓒ 해당 CF 영상 캡처
JYP 출신 한나 ⓒ 해당 CF 영상 캡처


▲ JYP 출신 한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JYP 출신 한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사망 이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가수 한나가 지난 1월 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현장을 어머니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숨지기 전 한나는 공황장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으로,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과거 이경규, 차태현, 류승수, 장동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나는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바운스'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또 데뷔 전에는 스카이 휴대폰 CF '같이 들을래?'의 여주인공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1년에는 한지서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활동하며 김선웅 감독의 영화 '돈가방' 주연을 맡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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