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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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방미 일침..신해철 "장관처럼 미국 간 줄"

기사입력 2014.09.17 16:17

신해철 허지웅 방미 언급 ⓒ 허지웅 트위터, 방미 블로그
신해철 허지웅 방미 언급 ⓒ 허지웅 트위터, 방미 블로그


▲ 신해철 허지웅 방미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방미에게 일침한 가운데 신해철도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에 대한 글을 올렸다.

신해철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득 검색칸에 허지웅 방미라고 보임. 순간 아 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허지웅이 이제 거물이라서 미국을 가도 무슨 장관처럼 '허지웅 방미~교포 사회 술렁' 이러나보다. (그런데) 아니라고 함. 믹싱이나 끝내자"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며,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12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폭행 시비가 붙었다. 그동안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제목으로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의 대중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우리의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고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방미는 해당 글을 삭제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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