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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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픽스토리] '미녀골퍼' 윤채영, '9년의 한을 풀고 우승트로피 번쩍!'

기사입력 2014.07.24 13:51 / 기사수정 2014.08.04 10:53

권태완 기자
골프+픽쳐 [골픽Story 4탄] '미녀골퍼' 윤채영, '9년의 한을 풀고 우승트로피 번쩍!'
골프+픽쳐 [골픽Story 4탄] '미녀골퍼' 윤채영, '9년의 한을 풀고 우승트로피 번쩍!'


[엑스포츠뉴스=제주 권태완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라운드로 첫대회를 치룬 'KLPGA 제주 삼다수'에서 만년 우승후보였던 '미녀골퍼' 윤채영(27, 한화)이 9년의 한을 풀고 우승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윤채영은 20일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70-66-69)로 김해림, 장수화와 함께 연장승부로 돌입했습니다. 세 선수 모두 첫우승에 목말라 있었기에 치열한 연장접전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우승여신은 첫번째 연장전에서 바로 윤채영을 점 찍었습니다.

윤채영은 연장전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먼저 페어웨이에 안착시킨뒤 세컨샷을 홀컵 1미터 옆에 붙이는 환상의 아이언샷을 구사했습니다. 이때도 윤채영은 우승 앞에서 흔들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후배들의 퍼트를 보며 담담하게 자신의 퍼트를 기다리는 모습이였습니다.

김해림이 2미터 버디퍼트를 놓치자 윤채영은 기다렸다는 듯이 1미터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9년의 설움을 푸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소속팀 한화의 주장이여서 그런지 언제나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그녀도 9년만의 우승 앞에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여자였습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던 윤채영은 갤러리 속의 모친을 찾아가 눈물의 포옹으로 그동안 자신을 위해 희생해준 부모님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2006년부터 KLPGA 투어에 입문해 뛰어난 패션감각과 172cm의 큰키, 눈에 띄는 미모로 인기만점 윤채영 프로의 사진을 화보로 모아봤습니다.








윤채영 프로의 티샷 연속사진 입니다.(니콘 D-4 무음촬영으로 선수들 샷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우승컵에 대회 메인스폰서의 생수를 가득따라 본인 머리에 물세례를 하며 즐거워하는 윤채영. 그녀의 2승, 3승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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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완 기자 phot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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