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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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지라디 감독 "다나카, 올스타전 행사 대신 휴식하기로"

기사입력 2014.07.13 10:59

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멀티비츠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팔꿈치 이상으로 인해 고비를 맞이한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가 올스타전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다. 빠른 복귀를 위해 치료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조 지라디 감독의 발언을 인용, 다나카가 1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2014 MLB 올스타게임' 관련 일정에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가 팀과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며 "올스타전 일정은 소화하지 않고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발혔다. 그는 "불행한 일이다. 그는 엄청난 전반기를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다나카는 전반기 18경기에 선발 출전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9일 경기 후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올스타전 출전을 포함한 후반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인대에 손상이 발견됐기 때문. 당장 수술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양키스는 다나카의 공백을 최소 6주로 보고 있다. 

다나카가 빠진 자리는 우에하라 고지가 대신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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