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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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세월호 사고 피해자 위해 3천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4.04.21 13:36 / 기사수정 2014.04.21 13:36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정일우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도 기사를 보고 기부 사실을 알았다. 정일우 본인이 직접 단체에 연락을 취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기부를 많이 해왔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도 안타까워하던 차에 선뜻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일우가 기부한 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자 가족들과 구조를 돕는 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일우는 그간 마산보육원과 어린이 재단기부, 해피빈 지역 아동센터 기부 등을 통해 선행 활동을 해왔다.

정일우 외에도 LA다저스 류현진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 방송인 박재민, 영국 가수 코니 탤벗 등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부를 결정해 누리꾼들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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