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홍가혜 씨 인터뷰 기사 게재 사과 "죄송합니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창렬이 홍가혜 씨의 인터뷰 관련 기사를 리트윗 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18일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N과 인터뷰를 진행한 홍가혜 씨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뒤 "언론은 진실을 이야기해 주시고 빨리 실종자들을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홍가혜 씨 인터뷰에 대해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고 MBN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김창렬은 "홍가혜라는 분 진짜인가요? 그럼 내용 내리겠습니다. 잘 알지 못하고 올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하루 종일 뉴스보고 검색하고 그러는 사이에 조금 충격적인 뉴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됐나봅니다. 실종자 가족들께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 오후 시신이 2구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68명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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