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2:22
스포츠

네이마르 이어 알바도 4주 부상…바르셀로나 왼쪽 붕괴

기사입력 2014.04.18 11:34

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의 왼쪽 수비수 호르디 알바가 17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잔여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바르셀로나의 왼쪽 수비수 호르디 알바가 17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잔여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왼쪽 자원을 잃었다. 호르디 알바와 네이마르가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와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 모두 4주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해 사실상 잔여시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두 선수 모두 전날 레알 마드리드와 치른 2013-14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전반만 뛰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던 알바는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이 생겼고 최소 3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풀타임을 뛰었던 네이마르도 왼쪽 발가락을 다쳐 4주간 뛰지 못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에 비상이 걸렸다. 일주일 동안 3연패를 당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 기회를 놓친 바르셀로나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가 리그만 남았다. 그마저도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점 차이가 나 자력 우승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전 왼쪽 라인인 알바와 네이마르를 모두 잃으면서 한숨을 내쉬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