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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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4년도 퓨처스리그 일정 발표…kt 합류해 12구단 체제로

기사입력 2014.02.05 13:22 / 기사수정 2014.02.05 13:3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후 2014년도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4월 1일 개막하는 2014년 퓨처스리그는 제10구단 kt의 참여로 남부리그 6개팀(상무, 삼성, NC, 롯데, KIA, 한화)과 북부리그 6개팀(경찰, SK, LG, 두산, 넥센, kt)으로 편성됐다. 리그별로 288경기(동일 리그 팀간 12차전,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 총 576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양팀의 경기가 없는 예비일 혹은 다음 날 더블헤더로 거행한다. 다음날 경기가 없을 경우에는 그 다음 동일대진의 둘째날(연전이 아닐 경우 당일)에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단 더블헤더는 한 팀당 주 1회만 편성이 가능하다. 인터리그 경기와 번외경기(고양원더스, 소프트뱅크 3군)는 우천 취소시 재편성하지 않는다.

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1시이며, 이동일의 경우 11시로 변경이 가능하다. 7~8월 혹서기 또는 구장 사정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의 변경도 가능하다. 2014년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7일에 열리며 장소 및 시간은 미정이다.

독립구단인 고양원더스와의 번외경기는 북부리그 팀이 9차전(홈 6, 원정 3)씩 54경기, 남부리그 팀이 6차전(홈 3, 원정 3)씩 36경기로 작년보다 42경기가 늘어난 총 90경기가 열린다.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 소프트뱅크 3군과는 북부와 남부리그 각각 2차전씩(경찰, 상무 제외) 총 20경기를 벌인다. 번외경기에서의 기록은 퓨처스리그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역대 최다 팀, 최다 경기수로 치러지는 2014년 퓨처스리그는 시즌 종료 후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각각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타점, 평균자책점 1위, 최다 승리 등 우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제 10구단' kt는 4월 1일 경찰청과의 3연전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시작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한국야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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